수원역 아웃백에 가서 런치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수원역 아웃백은 AK플라자 건물 6층에 있습니다. CGV 안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으니깐 저처럼 헤매지 않으시길...ㅎㅎ
매일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고, 라스트 오더는 9시까지 입니다. 런치타임은 오픈 후부터 오후 5시까지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아웃백은 매주 목요일마다 M포인트 50% 할인이 되니까 알고 가셔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할인도 받으세요!!
아웃백 빵은 맛있기로 유명하죠. 제 친구들은 아웃백에 고기가 아니라 빵 먹으러 온다고 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특히 저 망고 스프레드가 최강 조합이죠!! 저것만 핥아먹고 싶을 정도로...ㅎㅎ 또 달라고 하시면 주시니깐 리필도 합시다.
빵을 먹을 때, 다른 소스들도 같이 달라고 하시면 치즈소스랑 초콜릿 소스를 같이 주니까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메뉴 주문을 할 때, 스프를 고를 수 있는데요. 만약에 스프가 싫으신 분들은 샐러드로 변경 가능합니다! 저희가 총 세 명이서 갔는데, 친구 한 명은 양송이 스프, 저와 다른 친구는 샐러드를 시켰어요. 혼자 샐러드로 변경한 것보다 둘이 변경한 양이 거의 3배 이상은 많았어요! 한 번 샐러드로 변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샐러드는 신선했어요!
이 메뉴는 기브미 파이브입니다! 가격은 35,900원입니다. 애피타이저 5종이 다 모여있는 플래터인데요.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크리스피 쿠카부라 윙, 레인지랜드 립레츠, 오지 치즈 후라이드, 치킨 핑거, 이렇게 다섯 종류가 한 그릇에 담겨있는 메뉴입니다. 이름이 조금 어려우시다면 간단하게, 새우튀김, 치킨 윙, 치즈 감자튀김, 립, 치킨 텐더 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거에요!
튀김 종류 좋아하시는 분은 이 메뉴 시키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양도 거의 2인분 정도 됩니다. 저는 쉬림프가 좋았어요. 엄청 통통해서 씹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튀김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왼쪽이 갈릭 립아이, 오른쪽이 달링 포인트 스트립입니다.
갈릭 립아이는 44,900원, 달링 포인트 스트립은 42,00원입니다.
갈릭 립아이는 발사믹 소스에 조리한 마늘이 올라간 꽃등심 스테이크인데요. 마늘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키시면 맛있게 잘 드실 것 같아요. 제 친구가 마늘은 좋아해서ㅎㅎ 마늘 튀김 올라간 걸 보고 좋아하더라구요! 갈릭 립아이는 사이드 메뉴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감자 튀김, 볶음밥, 통고구마, 통감자 4개 중에 2개 선택 가능합니다.
달링 포인트 스트립은 채끝등심 스테이크로, 사이드로 치즈가 올라간 버섯,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가 올라옵니다. 이 경우는 사이드 변경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시즌에 따라서 가니시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1인분으로 딱 질리지 않게 잘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매우 만족! 소스가 올라가거나 하지 않아서 딱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으시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아웃백은 투움바 파스타도 정말 맛있어요...! 조금 느끼하긴 하지만, 투움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세요! (ㅠㅜ 사진을 못 찍다니... 하지만 정말로 맛있어요!) 샐러드가 같이 있으면 느끼한 맛도 잡고, 파스타도 즐기고 최고의 조합입니다!
수원역 AK플라자 아웃백은 항상 음식이 잘 나왔어요!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여러가지 추천을 잘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비해서 내부조명이 밝은 편이에요. 어두운 게 싫으신 분들도 이곳에서는 식사가 편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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